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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생산한 국산 품종인 하우스 딸기 ‘설향’ 품종 어미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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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서부지역 하우스 딸기 육묘용 어미 묘 공급을 완료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서부지역의 하우스딸기가 겨울철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면서 하우스 재배용 국산 딸기 모종 15,000그루를 최근 서부지역 농가에 공급완료 했다고 밝혔다.
서부지역 겨울 하우스 딸기는 ‘07년 6.2㏊에서 지난해에는 13㏊까지 재배면적이 증가추세에 따라 도외에서 딸기 모종을 구입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농가에 경영비 압박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도내 농업인은 딸기 육묘에 대한 전문기술이 부족하여 모정의 질이 떨어져 정식 후 딸기 모종이 죽어버리는 비율이 높아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전문 기술자가 생산하여 공급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936㎡의 딸기 육묘장을 운영하면서 국산 품종인 ‘설향’ 품종 15,000그루의 어미 모종을 육묘한 뒤 관내 10개소의 딸기 재배 농가에 분양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체 생산한 병 없는 우량 묘 공급으로 종묘 값으로만 년간 5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생산수량 증대는 물론 품질향상, 모종 생산비용 절감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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