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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농업인들의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정보화 시대 농업인들의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로 제주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스토리텔링’, ‘감성 마케팅’ 등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 ‘농산물 홍보’, ‘농업 마케팅’, ‘소비자와의 소통’ 등의 내용으로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을 끝마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은 3월 30일부터 4일 6일까지 수강신청서와 내농장 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의 성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단의 경연에서『정직한 농부의 건강한 유기농 이야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연씨가 제안한 ‘농업관련 어플리케이션제작’ 제안이 당당히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온라인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산물 판매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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