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은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능력향상과 더불어 인성 함양, 교육 불균등 해소에 기여하며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진로 및 적성 탐색,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된 종합지원정책이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는 예술교과 융합수업 모델 개발 및 시수 증대를 통해 일반학교 내 예술교과 수업을 개선하고, 체험중심·토의활동을 통한 상호 공감대·배려심을 향상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의 핵심 사업인 예술교육선도학교(남원초, 한라중, 제주여중 : 3년간 20,000천원 내외 지원), 제주시교육지원청(종합예술선도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합창, 뮤지컬, 밴드 등의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원하는 중학생 예술동아리 운영학교(함덕중, 아라중, 조천중, 중앙중, 한림여중 : 교당 10,000천원 내외 지원), 학생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예술동아리를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학생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제주시교육청 7교 10동아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9교 10동아리, 명단 붙임 참조 : 동아리당 5,000천원 지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2012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11개 영역별 세부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의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창의·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심에는 예술교육이 있다는데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교에서의 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