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5일『국립종자원 제주지원』설치를 농식품부(장관 서규용)와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에 건의했다.

국립종자원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품종등록과 품종등록을 위한 재배시험, 농작물 종자의 성능관리․유통관리 등 종자생명산업 발전을 위하여 1974년에 발족됐다.

현재 국립종자원 본원을 비롯하여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동부(익산), 서부(대관령) 등 8개 지역에 지원을 두어 지역별로 재배되는 주요작물의 품종등록 등 종자산업을 육성해나가고 있다.

제주지역은 식생이 다양하고 종자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아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설치를 건의하게 됐다.
품종육성자 권리보호와 종자생명산업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설치를 건의하게 되었다.

국립종자원제주지원이 설치가 되면 FTA, UPOV, 기후변화 등 농업여건 및 종자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품종에 대한 신뢰성 제고 및 효율적 종자관리와 제주지역 육종기관에 대한 상호협력 등 지원 및 감귤, 채소류, 화훼류 등 농작물에 대한 종자유통질서 확립으로 종자생명산업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국립종자원 제주지원』설치를 위하여 국회, 농식품부, 행안부 등을 방문 필요성 설명 등 대중앙 절충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