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FTA 등으로 인한 세계무역개방에 대응하는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금년도에도 FTA기금지원 고품질감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귤비가림하우스시설 등 8개 사업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 발굴 개선으로 차질 없는 사업추진과 다음해 사업계획에 반영 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감귤비가림하우스, 감귤우량품종갱신 등 2개 사업 사업시행주체인 14개 지역 농·감협과 그 외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3개 읍면동에 대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FTA기금지원사업 신청농가 신청서, 심사표 및 출하약정서 확인, 사업대상자(선정자) 보조금교부결정 통보시기, 사업비 집행 실적 및 조기집행 노력도, 사후관리 대장 비치 및 사후관리 확인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가 2012년도 추진하고 있는 FTA기금지원 감귤생산시설현대화사업규모는 총 8개 사업에 사업비는 24,983.5백만원(국고4,996.7, 지방비7,495.1, 자담12,491.7)으로 감귤비가림하우스138농가/66.9ha, 감귤우량품종갱신19농가/12.0ha, 감귤하우스비상발전기17농가/17대, 감귤하우스자동개폐기133농가/69.9ha, 감귤하우스관수시설24농가/16.0ha, 감귤원방풍망55농가/42.6ha, 농산물운반기85농가/84.0ha, 차수막1농가/4.0ha 등을 472농가에 지원 발주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12년도 사업비 24,983.5백만원은 2011년도 사업비 12,760백만원보다 갑절(95.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