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 우유공장(조합장 고성남)은 제주형 낙농프레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유제품 생산과정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유제품 생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 등 복합문화센터 건물을 신축하여 5월 4일 내빈 및 조합원을 모시고 복합문화센터 준공식 행사를 실시했다.

제주축협 복합문화센터는 축산사업추진계획에 의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고 대지 1,400㎡에 연면적 477.77㎡의 건물을 신축하여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제품에 대한 제조과정 설명과 치즈제품 생산을 직접 체험한 후 피자를 만들어 시식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시설 장비를 구비하여 1~3차 산업과 연계한 복합문화센터로서 제주도 관광산업과 낙농산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유제품 체험학습과 현대식 유제품 생산시설 현장견학은 물론 유제품 생산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맛을 보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장소를 마련함에 따라 도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면서 낙농산업 경영기반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