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FTA 시장 개방에 대응할 新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승마산업 활성화로 新소득을 창출함은 물론 말 산업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금년도 마필산업 사업비를 5개 사업, 510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말 사육 비가림 및 조련시설 사업 1개소를 선정하여 진행 중이며, 마 테마 체험마을 조성 사업계획을 승인하여 승마장 시설 및 외승코스 등 건축 심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에 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제주마의 본향인 의귀리에 관광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연내 완공 목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승마아카데미를 4월부터 10월까지 18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반, 초급반, 중급반을 운영 중이며, 말 생산 장려금 지원 및 말과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 지원 등 서귀포시 말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말 산업 특구 지정을 대비해 말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최대한 지원, 말 산업을 고소득 시대에 부합하는 녹색국민레저산업, 풍요로운 농어촌을 이끌어가는 농어촌 활력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