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이 농협의 전문매장인 하나로마트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생산제품 공동브랜드인 제주마씸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17일 하나로마트 일도점에서 제주마씸 특산품 판매 전용매장을 준비하고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민 지식경제국장, (사)제주마씸 한상용회장, 제주농협지역본부 강석률 본부장, 제주시농협 양용창조합장과 임직원, 제주마씸 회원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개장식, 매장관람, 시식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주시농협 양용창 조합장은“많은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 속에 제주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주마씸 브랜드 상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하게 되었다”며“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 어울러져 제주마씸의 특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서 매출이 극대화 되고 중소기업 및 제주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2010년도에 제주마씸과 업무협약을 맺고 육지부 바이어 초청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제주마씸의 도외 홍보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하귀농협과 중문농협, 함덕농협 애월농협, 지역본부 등 총 5곳의 제주마씸 전용매장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