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1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자전거 콜서비스센터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도우미 지원, 재해예방 및 물놀이 안전지도 등 61개 사업에 183명이다.

사업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이며, 근로임금 및 근로조건은 현재 시행 중인 상반기 사업과 동일하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단, 65세이상 고령자는 주16시간 이내 근무)이며, 임금은 일당 36,640월(1일 8시간 기준, 시간당 4,580원), 주·월차 수당 27,480원(16시간 근무자 14,660원), 교통·간식비 1일 3,000원 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시행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이며,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접수일 기준 연속하여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자, 공무원 가족, 1세대 2인 참여자는 배제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점수 부여 및 합산하여 최고점인 순서에 의해 선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들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청년실업자의 취업준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