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PC방 카운터에서 현금을 훔친 이모(남. 35세 주거부정)씨를 절도와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구속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해 9월 3일 오전 6시 25분쯤 제주시 삼도동 모 PC방에 들어가 게임을 하다 종업원이 잠시 잠이 든 사이 카운터로 들어가 금고서랍을 열고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다.

이밖에도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 21일까지 제주시내 5군데 PC방에서 게임을 한 뒤 11만원 상당을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제주시내 PC방을 상대로 탐문수사 끝에 지난 7일 제주시내 모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씨를 검거 있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