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11시에 해피빌(구 관람대) 2층에 위치한 유캔센터에서 ‘습관성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마도박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습관성도박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임상심리전문가에게 전문상담과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경마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경마를 건전한 레저 스포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셋 째 주 금요일 11시에 운영 중이다.

유캔센터는 습관성 도박 치유 및 재활지원, 예방 및 홍보활동, 문제연구 등의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고객들의 심리치유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병원치료, 재활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유캔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경마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캔센터는 경마일(금, 토)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방법으로는 전화 및 방문, 온라인 등의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