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해수욕장 피서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최초로 “122해상인명전경구조대”를 창단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해상인명전경구조대는 전국 총 191명중 20여명이 제주로 배치받아 도내 해수욕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전경구조대는 전원 인명구조자격 소지자, 응급구조 전공자를 중심으로 수영능력이 우수한 20대의 젊은 전경대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해양경찰학교에서 인명구조 전문과정과 현지적응훈련을 이수한 최정예 구조요원으로 인명구조경찰관과 함께 많은 활동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22전경구조대는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도내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임무수행을 마치고, 일선 치안현장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해 파․출장소에 전진배치 될 예정이다.

송나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수욕장이나 해양안전 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국번없이 해양긴급전화번호 122로 신고하여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