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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존오름기행
궤펜이오름
서현석  |  jejupress@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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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02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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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펜이, 궤펭이오름, 살하니오름, 孤片岳(고편악)
조천읍 교래리 산137-1번지 일대
표고 : 792.1m 비고 : 167m 둘레 : 2,633m 면적 : 529,149㎥ 저경:968m


이 오름은 세 봉우리마다 산상의 원형 화구를 가진 특이한 오름으로, 등성이가 서로 이어져 있는데, 제일 동쪽의 것이 주봉으로 궤펜이오름이라 하면 이 주봉을 지칭하고, 가운데가 샛궤펜이(비고 37m), 제일 서쪽이 섯궤펜이(비고 59m)라 하여 따로 부르고 있으며 세 봉우리마다 산상 화구를 가진 특이한 오름이다.
주봉인 제일 동쪽의 궤펜이오름은 사면이 꽤 가파르면서 북동사면 하단 부에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걸을 수 있는 높이와 폭을 가진 용암 굴이 있는데 이 굴 안에는 수많은 박쥐가 서식하고, 표고 재배장 관리사 앞 계곡의 산록사면에 샘이 있어 이곳의 식수원이 되고 있다.
낙엽수가 주종을 이루면서 주변지역과 이어져 울창한 수림 지대를 이루고 있다.
5.16도로 성판교 북쪽 주변의 도로상에 '해발 730m'라는 표지석이 서 있는 곳에서 표고버섯 재배장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오름 기슭에 이른다. 물찻오름 표지석에서 더 진입하여 오르는 길도 있다.

제주방언에서 '궤'는 바위굴의 뜻이고, '펜'은 펜짝(편짝), 저펜(저편)에서 볼 수 있듯이 '편'의 사투리이다. 즉, '궤펜이'란 바위굴이 패어있는 오름이란 뜻으로, 이 오름에 용암굴이 있는데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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