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 안전성 강화 등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허철수)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당에서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 및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 사전신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의 주요 골자는 청소년활동 안정성 강화를 위하여 개인, 임의단체, 청소년수련시설 등은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을 실시할 경우 사전에 신고하고 이를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하였다. 또한 감독기관(여성가족부, 지자체)이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은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자신의 주거지를 떠나 청소년수련시설 또는 그 외의 장소로 이동하면서 숙박·야영하는 청소년활동을 말한다.

오는 11월 29일부터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을 실시할 경우 해당 지자체(시군구)에 사전 신고(14일전)를 해야하며,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사전신고제 운영에 따른 홍보, 교육 및 신고 컨설팅 등의 역할 수행을 하게 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청소년정책의 안정적 추진 및 지역에 청소년정책이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