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당시 사진

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최근 경기도 일산 KINTEX전시장에서 열린 ‘2013 제 5회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에서 지역사회파트너상, 비영리기관·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방과후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000년에 설립되돼 취약계층 자녀들에 대한 돌봄과 안정적 교육지원을 위해 저소득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2005년 지역아동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이전부터 초등학교 아동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공부방’을 운영했다.

현재는 교육부부의 방과후학교정책에 부응해 제주도남초등학교 엄마품은 종일돌봄교실 ‘모두樂’을 운영하고 있으며, 낙후지역에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를 만들어 학습, 독서, 간식 지도와 특별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04년도부터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을 해 진로지도, 학습지원, 동아리활동, 개인별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