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현연숙)은 7일 진흥원내 교육실에서 만 3세~만 5세의 유아와 그 아버지를 대상으로 ‘마음이 따뜻한 아버지 프로젝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놀이 과정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경험을 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바쁜 일상에서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들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체험시설’에서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작년 20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30가족 대상으로 실시하며, 친환경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현연숙 원장은 “아버지들이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에게 행복한 미래의 꿈을 심어 줬으면 한다” 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한 유아로 자라는 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