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지난 7일 주요 글로벌 제주 투자자와 함께 사회공유가치 창출 프로그램(CSV)의 일환으로 스포츠 경기를 통한 자선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JDC 투자개발본부 임직원과 현재 JDC 핵심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글로벌 투자자 및 도민 등 총 80여 명이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볼링행사에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 JDC 드림나눔봉사단의 사회약자계층 지원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공유가치창출을 위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파트너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발전시킨데 그 의미가 있다.

JDC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제주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대규모 비즈니스 신뢰도 향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녹지한국투자개발유한회사 황민강 대표이사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JDC와 제주사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경기 참가비 및 행사진행를 통해 모금된 금액 전액을 도내 사회공헌활동 단체인 제주 퓨리재단(회장 다니 나밴)과 함께 지역 고아원 및 다문화 지원시설 등에 연내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