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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혁신컨퍼런스 중 하나인 ‘리프트 아시아 2008(LIFT Asia 2008)"가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특별자치도·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유치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LIFT Asia 2008 컨퍼런스는 ‘웹브라우저을 넘어서(Beyond the Web Browser)"라는 주제 하에 차세대 웹 전망, 가상화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로보틱 등 총 8개의 세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게임 기업인 넥슨(Nexon)의 권준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네트워크화 된 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줄 Jeffery Huang (EPFL), 양수인(The Living), Adam Greenfield (노키아 디자인), I-mode의 발명가 Takeshi Natsuno, 미래의 로봇에 대한 연구중인 Tomoaki Kasuga, 기계 장치의 권위자이자 Emmy상 수상자 Dan Dubno, 공상과학 소설가 Bruce Sterling와 Bruno Bonnell, Frédéric Kaplan, Jan Chipchase 같은 연사들이 참가한다.
또한,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제주텔레매틱스요소기술연구센터, 제주디지털콘텐츠연구센터, 지방기업주문형인력양성사업단, 제주대학교 유비쿼터스컨버전스사업단 등이 공동 참여하며, 자바정보기술, 아트피큐 등 도내 11개의 ICT업체의 마케팅 및 투자유치 활동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LIFT 컨퍼런스는 스위스 제네바의 LIFT(Life, Ideas, Futures, Together)가 개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서, 미래 인터넷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세계 각국의 유명 스피커들과 글로벌 기업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차세대 컨퍼런스이다.
2006년 설립되어 2008년까지 매년 2월 스위스에서 총 3회의 정기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영국 BBC로부터 “테크놀로지 애호가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 중의 하나”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혁신적인 글로벌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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