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은 2~3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저스틴'을 상영하며, 전시실에서는 오기영 개인전과 한항선 개인전 작품 감상 및 해설,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 날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도립무용단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에는 소외계층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오 해피 데이’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진흥원 관계자는 “문예회관이 도민들에게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