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는 지난 9월 25일 경비함정 단속경찰관에게 변조된 EEZ 어업활동허가증을 소지·행사한 혐의로 나포되었던 중국어선 절삼어0056호(절강성 삼문선적)의 선장 장모씨(41세)를 변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최근 중국 어선들이 갈수록 지능화되어 위·변조된 EEZ어업활동허가증을 소지하여, 우리 수역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립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어업활동허가증 정본과 위조본의 식별 요령“등에 관한 나포 및 조사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