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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수학여행단의 숙소와 레크레이션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도는 19일 ‘믿고 즐길 수 있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를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민·관·유관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서비스 시책을 홍보하게 된다.
또, 도의 안전총괄부서,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등에서는 수학여행단이 요청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리절차를 잘 준수해 신청토록 홍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처리 절차로는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단이 사용할 숙소와 레크레이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 도에 제출하면 접수 후 1주일 내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 제도를 1년 간 시범 운영해 문제점과 수학여행단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해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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