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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경제/관광 |
제주관광 5대 핵심가치 설정도, 19일 2000만명시대 준비 전략보고회
개별관광 기반 구축·경제영토확장 등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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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25년을 제주 관광객 2000만명, 관광 수입 15조원 달성을 위해 5대 핵심가치와 25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
도는 19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 2000만시대 준비 전략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설정했다.
5대 핵심가치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Barrier Free 조성, 고부가가치 융복합 창조관광육성, 안전한 개별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이다.
또 국제화·지역화를 통한 경제영토확장,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컨텐츠 개발이다.
이날 보고회는 제주관광 1000만시대 개막에 따른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2000만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보고회에서는 제주관광 1000만시대를 맞아 생산유발효과 8조 9000억원, 부가가치 효과가 3조 5000억원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지표로 한국능률협회가 분석한 데이터가 제시됐다.
또 관광객 증가로 세수증대를 통한 복지예산 20%대 실현과 인구유입 증가율 전국 1위로 제주인구 60만명 시대 도약을 이뤘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0년 이후 매년 100만명씩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풀어야 할 제주관광의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제주관광의 과제로는 글로벌 수용태세의 확립과 함께 국내외 접근성의 안정적인 확충,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내국인 시장의 안정적인 관리 등이다.
강승수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문가, 학계, 관광업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2차 제주도관광진흥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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