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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기업 인센티브단 투어 목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투어단 방문을 앞두고, 중국 크리티나 그룹 인센티브 투어단을 추가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리티나 그룹은 중국내에서 미용·피부 관련 기초화장품 위주의 연구와 생산·판매활동을 하는 대만계 기업이다.
1997년 중국 상해로 진출해 중국 내 성·시·자치구에 약 3000여 개의 가맹점이 있는 회사다.
인센티브 투어단은 오는 5월 4일 2800명이 제주를 찾는다.
이는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활동과 함께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등 제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시너지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이같은 기업 인센티브 투어단의 지속적인 유치 확대를 위해 제주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한다.
유치활동은 중국 CITS(중국 국제여행사), 용우소프트, 시티뱅크, 중신은행, 바이엘제약 등을 대상으로 현지 업체를 찾아 세일즈 콜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주를 찾는 기업 인센티브단은 중국 암웨이(2만명), 중국 완메이 차이나(7000명), 중국 KETI 우수사원(2800명), 중국 메디트로닉 제약회사(1600명) 등이다.
또 대만 왕품식품 우수사원(1000명), 베트남 암웨이(700명), 일본 관혼상제 그룹(500명), 타파웨어 그룹(250명) 등 모두 3만 385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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