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추진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도심지 동지역 15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읍·면지역 중심학교 10교, 연계학교 49교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지원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학교로 지정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학생들을 위해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공모·지원할 방침이다.

고영희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연수에서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결과 대상학생들의 학교교육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공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이라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