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최근 제주서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 90분간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재단 CAP교육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교육으로, 학생들이 이러한 권리를 빼앗겼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역할극으로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참관한 담임교사 중 한명은 “교육을 지켜 보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흥미를 유발하는 형태라 눈길을 끌었다”며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평가했다.

도보호전문기관은 도내 아동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각 학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신청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712-13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