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오·전영록)가 장애인 인식개선 라디오 공익캠페인 등 실무분과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3월 한 달간 분과별 사업공모를 통해 7개 분야 사업을 확정했으며 오는 24일 '임파워먼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사업을 벌인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아동보육분과를 비롯한 9개 분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는 해당 복지분야와 관련된 복지사안을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거나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2018)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추진되는 7개 실무분과 사업을 보면 △장애인식개선 라디오 공익캠페인(장애인복지분과)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여성가족복지 실무분과 위원 '임파워먼트 워크숍'(여성가족복지분과) △2014 청소년복지 방향과 미래 비전 제시 및 각 네트워크의 활성화(청소년복지분과) △아동권리지킴이교육(아동보육분과) △복지사각지대 지역복지로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지역사회복지분과) △사례관리와 인권교육(통합사례관리분과)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제3기 지역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을 원하는 의견이 있는 주민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제주시지역복지협의체(728-247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