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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구좌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구좌읍 하도리에 복지문화회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문화회관은 총 사업비 6억7500만원을 투입, 지상 2층·연면적 370㎡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구좌 소도읍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비 50%가 보조되는 사업으로 구좌읍 일원을 농어촌의 중심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및 복지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좌 소도읍 육성사업은 2011년 시작돼 현재까지 모두 8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4개노선 개설사업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복지문화회관이 완공되면 농어촌 지역에 복지 문화공간 확충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등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쉼터 및 주민 간의 소통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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