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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업체 92곳에 고용장금 8억1300만원이 지원됐다.
제주시는 장애인에게 보다 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지원제도를 운영, 올 4월까지 92개 업체에 8억1300만원을 지원됐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은 취업기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와 사회참여를 장려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환경 조성과 영세사업체 자생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올 4월 현재 92개 업체에 365명이 취업됐으며 이들은 생산직 근로자 및 판매원, 전문 애프터서비스(A/S)기사, 영농조합법인직원, 세탁업 종사자, 안마사, 호텔서비스직, 공예사,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자동차 정비사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8개 업체에게 1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취업과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 위한 예산을 확충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감은 물론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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