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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역 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418곳에 대한 차량 안전관리 특별지도점검 계획을 세워 어린이집의 설치·운영자 및 차량 운전기사, 동승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승·하차 안전과 어린이 특별보호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집 등·하원에 이용되는 통학차량 운전자의 도로교통법에 의한 교통안전교육 이수 여부 및 차량내부에 안전수칙 부착, 차량용 소화기 비치, 36개월 미만 영아인 경우 영아용 보호 장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8개조로 편성돼 28일부터 다음 달말까지 1개월여 동안 현장위주 점검과 서류점검이 병행돼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정된 보육환경 보장을 위해 어린이집과 행정기관이 함께 노력하겠으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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