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서 부모의 이혼 장기실직 및 가출 사망 등으로 가족이 해체 된 후 이들 자녀의 아동들이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나 의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이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음에 따라 제도의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여성의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순효의원, 방문추의원 김미자의원 이 조손가정 지원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조손가정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사회에 또하나의 소외계층의 하나인 상처 입은 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희망이 빛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 조례는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조손가정이 현재 제도로는  지원받기 힘든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들 조손 가정수당 5만원 이상 조손가정아동학습 수당 3만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복지안전위 소속 방문추위원, 문광위소속 김순효의원은 이와같은 내용으로 24일 "조손가정 지원 조례" 를 제254회 임시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