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총연합제주지부(회장 강창화·이하 제주예총)가 제9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제주응원가’ 가사를 전국 공모한다.

제주예총에 따르면 이번 ‘제주응원가’는 재일교포 2세로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양방언 씨가 제작했다.

양 씨는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을 주로 작곡하기로 유명하며, 양국에서 인정받고 작곡가다.

가족이 제주와 인연이 깊어 제주에서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

양방언 씨가 제공한 음원에 맞춰 제주의 자연과 특색을 부각시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며, 제주인의 정서와 전 국민의 감성이 조화될 수 있는 내용의 가사를 공모한다. 정
응모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가사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710-6542), 제주예총(753-32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