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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게하는 프로젝트가 다음달 5일 마련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현연숙)은 2014년 상반기 아버지 프로젝트를 다음달 5일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아버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운영에 따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대상 가족수를 30가족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연 2회(7월, 11월)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
아버지 프로젝트는 바쁜 일상에서 유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들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흙 놀이 체험을 하면서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놀이 과정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껴보는 등 아버지와 자녀가 행복한 경험을 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설명했다.
2014년 상반기 아버지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30일부터 제주유아교육진흥원(733-9273)으로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현연숙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에게 행복한 미래의 꿈을 지원해 자녀들이 행복하고 마음의 따뜻한 유아로 자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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