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에 모두 27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성장유망중소기업은 모두 92개 업체로 늘어났다.

제주도는 올해 성장유망중소기업에 14개 업체를 신규지정하고 이미 2011년도에 선정됐던 13개 업체를 재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이들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기업육선지원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성장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3년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금을 기존 2.35%에서 3.05%로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와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비, 해외전시 및 박람회 참가,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제산세 면제·경감 등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성장유망중소기업을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제도를 지속 개발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