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배송이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전개된다.

서귀포시는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 지역 택배업체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불편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도로명 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원활한 물류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 우체국을 비롯, 택배업체에 도로명 주소 생활안내지도를 배부할 방침이다.

시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시민들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써보는 행사를 통해 정확하고 올바른 표기방법을 인지시킬 방침이다. 또,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택배업체 등 물류분야의 협력체계를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며 “재래시장과 지역축제의 방문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