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조합장 신인준)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림농협은 벌초시기를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예초기 250여 대 무상수리와 예초기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사고없는 안전한 벌초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림농협청년부(회장 김홍익)는 지난 18일부터 출향인사로부터 의뢰받은 산소 250여기에 대한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림농협청년부는 이번 대행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림농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합원 40명을 영농회로부터 추천받아 일반미 20㎏ 등 생필품을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