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다음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4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대청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제주시는 18일 종합경기장 주변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한림읍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결운동 발대식 및 도민친절교육’을 열었다. 제주시는 이번 대청결운동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장 정비 실태와 주변 환경 정비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제주시는 오늘(19일)까지 점검이 필요한 지역 조사를 완료하고, 23일까지 읍·면·동 지역 협의체를 중심으로 자율적 시민운동화한 뒤 10월 20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환경정비 우수 지역을 선발,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