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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대표 고희창)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년도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각종 자원(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지정된 전국 마을기업 1194개 중에서 25개 마을기업을 추천 받아 종합평가를 거쳐 대정읍 무릉2리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무릉외갓집은 30일 경남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무릉외갓집은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와 결연을 맺어 제주 우수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시작, 농산물 배송 판로망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마을 농산물, 가공품, 감귤모찌만들기 체험장 운영 등을 통해 연 4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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