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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9월 고용률이 66.5%로 전년동월대비 0.5%p 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취업자수는 31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만 1000명(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5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광공업, 건설업, 농림어업은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고용률이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치에 머물며 고용률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업률은 1.4%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5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1.4%)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0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 6000명, 임시근로자는 7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 1만4000명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2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7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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