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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67조 규정에 의한 2009년도 자치감사계획을 확정하여 도내 전 감사대상기관에 통보했다. 또한 2009년도 종합감사는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감사위원회는 “공명한 감사 올바른 공직사회”라는 목표를 두고 공직사회를 바로 세우는데 감사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 감사운영 기조와 중점 과제로는▶주요시책의 안정적․성공적 추진여건조성 및 행정집행의 경제성, 능률성, 효과성 위주의 감사로 책임성 확보를 위한 컨설팅 감사에 집중한다. ▶ 현장중심의 직무감찰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업무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은 실수인정과 관용(면책)처리하고, 위법부당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방침▶ 예산편성의 합법성․적정성 감사 실시로 낭비요인을 사전제거 및 비위 발생 개연성 높은 사업예산의 집중감사로 관행화된 예산집행의 비리근절,▶ 감사정보 수집과 분석을 통한 문제점을 진단,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개선과 예방감사 활동으로 각종 재난 및 피해 예방감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감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위해 전문성을 높여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방침이다.
한편, 도민만족 감사 실현을 위해 민이 바라는 감사방향을 정립차원에서 지난 해 10.22.부터 10.31.까지 10일간 일반행정 분야와 교육행정 분야를 구분하여 2009 감사ITEM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행정분야에서는 ①건축/토목②도로/교통③물품구교육행정분야에서는 ①공사시설②물품구매③운동선수관리 순으로 예산낭비가 많을 것으로 도민들은 전망했다.
또 도민이 요구하는 감사분야는 일반행정분야에서는 ①예산편성②회계/계약③인사관리, 교육행정분야에서는 ①공사시설②예산편성③인사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사위는 이를 2009년도 자치감사계획에 중점감사사항으로 반영하다는 방침이다.
모든 감사대상기관은 도내 행정․교육행정기관과 그 산하 기관 및 출연․출자 기관 등 전체 373개 기관․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종합감사는 행정․교육행정기관, 출연․출자법인은 2년에 1회 실시 하고, 교육기관(초․중등학교․특수학교, 유치원) 및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자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2009년도 감사위원회가 직접 실시하는 종합감사는 도 본청 및 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등 26개 기관(도의회사무처 및 노동위원회 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10, 행정시 1,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5, 공사출연법인 등 8)에 연인원 1,576명의 감사공무원이 투입되어 감사를 실시 한다.
이외에도 ‘09년도 발주한 대형공사, 사회문제화 되는 특별사안 등에 대한 "부분감사"는 별도로 시행 감사대상 기관 및 그 소속 공무원의 각종 법규위반, 비위행위, 생활민원, 도민제보 등 조사가 필요한 특정사건 조사 등에 대하여 "기강감사"가 연중실시된다. "일상감사"는 일반건설공사 10억원 이상, 전문건설공사 5억원 이상, 조경․전기․통신․소방․기계 및 기타 공사는 3억원 이상 등 계약심사절차를 이행한 사업이라도 별도 요청 시에는 일상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시 산하 43개 읍․면․동 중에서 21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대해서는 행정시장 책임하에"대행감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감사를 실시하고자 감사대상 기관별 감사착안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도본청, 행정시, 교육청, 법인 등에 대하여는 회계사, 세무사, 장학관 등 전문가를 감사에 직접 참여시키고, 감사공무원 전문교육, 워크숍 개최, 감사원 등 중앙부처와의 감사정보 교류 등 다양한 감사요원 역량강화 방안을 강구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종합감사 실시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감사제보’를 받고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운영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앞으로 맑고 깨끗한 특별자치도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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