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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을 대비하여 소비자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1월12일부터 23일까지(2주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 품목은 명절 성수품인 옥돔, 조기, 명태, 굴비, 갈치 등 수산물 등이고, 지역 특산물로 둔갑 판매 우려 품목인 마른옥돔, 고등어, 굴비, 갈치, 전복, 그리고 수입산을 ‘원양산’‘국산’으로 표시위반 우려 품목으로는 오징어, 갈치, 조기류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판매 행위 또는 표시방법 위반판매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의 표시를 한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품에 다른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품을 혼합하는 행위 등이다.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 자치경찰대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설날 대비 수산물 원산지 중점 단속을 통한 소비자 보호는 물론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시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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