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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대비하여 시민과 출향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등 성수식품에 대하여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정•불량식품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래시장(7), 대형마트(81), 식품제조업소(57) 등 총 145개소를 중심으로 무허가•무신고 제조행위, 허위광고 및 과대 포장행위,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부패•변질식품 판매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도내 사회단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과 공무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의 효과를 높여 나가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설 선물용 식품인 어류•다류 선물셋트, 건강기능식품 선물셋트 등과 제수용품인 한과류•식용유지•생선•육류•과일류에 대한 허용 외 첨가물 사용행위, 농약•보존료 과다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과대 광고행위, 식품의 적정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과 출향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선물 및 제수용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콩나물, 고사리, 두부류, 돼지고기, 갈치, 고등어, 옥돔, 감귤 등과 선물셋트용 식품은 별도 수거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에 검사 의뢰 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부적합 식품 등 폐기대상 위반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조치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관련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히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 할 때는 질병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판매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에는 국번없이 “1399” 또는 제주시 위생관리과(728-263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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