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서는 설을 앞두고 일부 품목이 명절분위기에 편승하여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물가 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우선, YWCA, 부녀회 등 민간단체 등과 함께 설 제수용품 가격 조사 및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가격정보 제공 및 업소간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제주생산제품 이용하기 등 시민운동을 전개하여 물가안정 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위축에 따른 소비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키로 했다.
또한,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의무위반, 가격표시 미이행업소, 불법계량행위, 부당요금 인상 등 관련 실과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
제주시는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설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특별관리품목 36개(농산물 16, 축산물 4, 수산물 6, 가공식품 4, 개인서비스 6)는 담당책임부서를 지정하여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수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수급안정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설맞이 우수제품에 대하여 특별할인 판매기간이 1월 16일 ~ 1월 24일까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판매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