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2월말 제주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166,773대로 2007년말 163,127대에 비해 3,646대 증가했으나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노인, 학생, 어린이 등을 제외하면 자동차를 소유할 사람들은 웬만큼 거의 소유했고 전반적인 경기침체 분위기 때문에 자동차 증가율이 정체내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신규차량은 2008년도 12,722대가 등록하여 전년도 12,612대에 비해 110대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1000cc미만 경승용차인 경우에는 14,306대로서 전년(2007년도 13,382대)에 비해 924대로서 7%의 높은 증가율로 대조를 보이고 있어 최근 고유가 및 경기침체 때문에 경승용차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연도별 자동차 증감추이는 2006년도에 7,028대 증가(4.62%), 2007년도 4,201대 증가(2.64%), 2008년도 3,636대가 증가(2.24%)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작년 말 기준으로 도내 자동차는 233,518대로서, 제주시에 71.4%인 166,773대, 서귀포시에 66,745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용도별 차량 수는 자가용이 전체 등록대수의 88.3%인 148,154대, 영업용17,600대(11.1%), 관용 1,019대(0,6%)이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7.9%인 113,362대로 가장 많고 화물차 39,152대(23.4%), 승합차 13,925대(8.3%), 특수차 334대(0.2%) 순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