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도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된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2009년 2월 현재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된 보상협의 대상 토지는 총23개 노선에 732필지(145,425㎡) 13,983백만원이며, 이중 135필지(25,648㎡) 5,292백만원이 집행되어 38%의 협의율를 보이고 있어 계획대로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처럼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행정시-읍면동-리통으로 구성된 보상협의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으로 적극적으로 보상협의를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으며, 금년 1/4분기내 80%이상 보상협의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금년도 보상협의 노선 중 봉개초등학교~반석아파트간도로는 3억원이 집행완료되어 100% 보상이 완료되었고, 오라로는 14억원이 집행되어 93%의 보상협의율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로는 7억원이 기집행되어 74%의 협의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보상협의가 저조한 노선에 대하여는 과감히 사업을 유보, 보상협의가 원활한 노선으로 예산을 변경 사용함으로서 보상협의 지연으로 인해 예산이 이월되는 등 비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