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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오영수 대표 소유 안성리 제주일보 인쇄 현장에 대한 위법 불법 편법 실태가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 및 폐수처리 관련 면밀한 법률 검토 과정 없이 제주일보 인쇄 공장 허가를 해 준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일보 인쇄는 농업용수를 사실상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로 불법 사용 하는 한편, 그동안 배출해 온 특수유해물질에 대한 폐수처리조차 해오지 않았던 것으로 취재 결과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담당 공무원들은 제주일보 인쇄현장에서 배출되는 폐수는 그동안 폐수처리 전문 위탁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거짓 해명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대정읍은 문제의 농산물 저온저장고 시설건축물에 대한 유해물질 폐수가 배출되는 인쇄 제조업으로 용도 변경허가 당시에도 폐수처리문제에 대해 폐수처리위탁업체에 위탁처리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해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대정읍의 이러한 해명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대정읍은 관련 인허가에 필요한 상수도등 폐수처리와 관련된 제대로운 검토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제주일보인쇄소에서 배출 되는 유해물질 폐수처리에 대한 감독이나 감시는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
이는 토호 언론에 특혜를 주기 위한 공무원들의 명백한 직권남용 직무유기 행태와 관언유착이 빚어낸 결과로 퇴출해야 할 사회 악의 축이 라는 지적이다.
관련 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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