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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사회 |
건축고도까지 뚫은 제주일보 부지롯데시티호텔과 56층 노형 드림타워 탄생
편법 지구단위계획, 주차장을 상업용지로
특혜가 부른 사회적 비용 도민피해 현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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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 관언 유착이 빚어낸 위법 불법 편법의 제주일보 인쇄 현장의 실체가 드러난 가운데 구 제주일보 옛 사옥 부지에 들어선 연동 롯데시티호텔 건축물에 대한 특혜성 인허가가 결국 주차장 및 주변 교통 문제로 대두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사실 롯데시티호텔 부지는 제주일보 소유 당시 6:4 비율의 각각 상업용과 주차장 용지로 되어 있었지만 편법적인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주차장 부지를 없애고 부지 전체에 지금의 롯데시티호텔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에 따라 롯데시티호텔은 막대한 땅값시세 차익을 봤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구단위 계획은 4면이 도로가 접하는 블록에만 가능하지만 구 제주일보가 개입해 현대오피스텔 입주자에게 동의서를 받는 형식으로 편법 지구단위계획을 한바 있다.
특히 롯데시티호텔은 제주의 천혜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오랫동안 금기시 되어 왔던 최초 제주의 스카이라인(건축고도)마저 뚫은 특혜성 건축물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대중국자본의 카지노 건설을 추진하는 56층 노형동 드림타워가 탄생되는 계기가 됐다.
당시 제주일보 김대성 회장은 사옥 매매자를 물색하면서 제주일보 사옥 부지를 고도 100미터 까지 높이게 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한편, 롯데는 민선4기 도정 때 서부 산업도로 평화로에 대규모 국공유지를 헐값에 사들이고 리조트를 건설하는 동시에 구 제주일보 사옥을 당시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에 매입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다.
뿐만 아니라, 제주일보와 롯데가 공동으로 연동 롯데호텔 건립을 추진 한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었다.
따라서 권력의 병폐가 결과적으로 도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사회적 비용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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