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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이달 말까지 2015년 재산세 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마을회, 영농조합법인, 영유아보육시설, 사회복지법인 등으로 고유 업무에 직접사용 등의 사유로 재산세 감면을 받고 있는 부동산 총 1000여건이다.
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과 합동조사반을 편성,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대사, 현장조사를 통해 감면사유에 부합 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제3자에게 유상임대 하거나 감면 사유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4월 중 재산세 사전 과세예고 후 2015년 재산세 과세대상으로 전환처리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탈루세원 방지 및 세수확보 효과와 함께 공평하고 적법한 과세실현으로 재산세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감면조사 실시로 최근 2년간 56건 6800만원의 재산세를 부과해 세수증대에 일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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