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일부터 한라산 각 코스별로 입산 통제시간을 연장한다. 
동절기에는 한라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어리목과 영실코스는 각 매표소에서 낮 12시 이후 등산 통제를 해 왔던것을 3월 1일부터는 14시 이후 2시간이더 늘어난다. 
이와 함께 정상 등반이 가능한 관음사코스도 매표소 기준 9시에서 30분 늘어난 오전 9시30분부터 입산을 통제하고, 성판악코스인 경우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기존 12시보다 30분이 늘어난12:30분 이후 정상 등반을 통제한다. 
에에 따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통제시간이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2월 초부터 잔설이 매일 20여 명의 직원을 투입, 남아있는 구간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실시 등 각 등산로의 안전시설물을 점검, 조난구조 안내판 정비, 환경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따라서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변동된 등산시각 안내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게시하는 한편, 각 등산로 입구와 고지대 대피소 등지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한 유의사항 방송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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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목탐방로 자재운반선로 제설작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