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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3월을 맞이하여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3월을 맞이하여 운영 예정인 어린이·가족프로그램들은 국립제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주말 프로그램들로 인터넷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 및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의 보물찾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를 3월부터 11월(2•4주 토요일)까지 4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토요일의 보물찾기>는 상설전시 내용을 매월 주제별로 선정하여 참여 어린이들이 이론학습/전시실활동/체험학습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에는 ‘자연의 친구, 선사시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이용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학습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 4월(2•4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1차)>는 제주의 인물, 회화, 건축, 공예와 관련된 부분을 어린이·학부모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며, 나아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을 함께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외에도 가정의 달 프로그램, 방학프로그램, 세시풍속 프로그램,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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