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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켜라강렬한 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하자!
홍석형 기자  |  hsh8116@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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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4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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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평생 쬐는 자외선의 80%를 18세 이전에 쬔다는 보고가 있다. 연일 계속되는 이상고온 현상 때문에 자외선 지수가‘위험’ 수준을 넘어선 요즘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알려져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많다. 피부 노화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공공의 적 자외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자외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 자외선 차단제 알맞은 수치와 적당량 사용
선블록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파우더, 립밤까지~ 요즘 나오는 화장품은 대부분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겹겹이 바르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높은 자외선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다. SPF 3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SPF 50인 색조화장품을 발랐을 경우, 자외선 차단 효과는 SPF 80이 아닌 (둘 중 높은 값인) SPF50 제품을 발랐을 때와 차단 효과가 비슷하게 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맞은 수치의 적당량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해서 2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제품을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 자외선 지수와 PA지수 꼭 확인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UVA(자외선A)와 UVB(자외선B)가 모두 차단되는지 확인하자. 자외선의 90% 이상을 UVA가 차지하므로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PA지수(또는 UVA 차단지수)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PA지수는 PA+, PA++, PA+++로 표기되며 +가 많을수록 더 높은 UVA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UVB 차단을 위한 SPF 지수도 확인해야 한다. 국내 제품의 경우 최대 수치는 SPF 50이며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 40~5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외출 30분 전에 가볍게 펴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점을 잊지 말자. (SPF 30이 피부를 손상시키는 자외선을 97% 차단한다면 SPF 50은 98% 정도 막아준다고 한다. 따라서 가끔 해외 제품에서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만나더라도 예상하는 만큼 큰 효과를 얻을 수는 없다)

■ 실내와 흐린날도 자외선 차단제 필수
피부 깊숙이 침투해 세포를 손상시켜 광노화와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A(UVA)!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90~95%가 자외선 A이기 때문에 ‘생활 자외선’이라고도 불린다. 자외선A는 자외선 B에 비해 에너지는 약하지만 구름, 창문, 유리, 커튼을 통과하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A는 흐린 날은 물론 나무 그늘과 실내에도 침투해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을 하지 않을 때도 적당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의 3대 적은 자외선과 건조함, 그리고 영양 부족이라고 한다. 이 중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자외선이기 때문에 봄철 피부관리에서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봄! 자외선 차단에 대해 바로 알고 제대로 차단하여 노화도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자.

■ 자외선 차단제는 귀까지 바른다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겉으로 드러나는 모든 피부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게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 손등이나, 목, 귀, 턱 아랫부분 등은 빼먹기 쉬운데 귀나 목은 의외로 피부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중 하나. 조금 귀찮더라도 귀 끝 부분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입술 또한 마찬가지인데 입술은 다른 부위와 달리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각질이 매우 얇다. 게다가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피지선과 노폐물을 배출해줄 모공이 없어 자외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반짝거리는 립글로스가 자외선 투과율을 더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광택이 나는 것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봄철 자외선을 가을의 2배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봄볕을 쐬면 얼굴이 검어지고 기미, 주름살이 잘생긴다는 이유 때문. 이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얘기로 실제로 봄철 자외선이 가을에 비해 두 배가 강하다.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층은 1년을 주기로 양이 증감되는데 봄에 가장 많고 가을에 가장 적다. 게다가 기미와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 A의 강도가 봄철에 최고치에 달하는데다 겨울 동안 약해진 피부가 갑자기 햇빛에 노출되면 손상 정도가 더 심해진다. 잡티의 여왕이 되지 않으려면 봄볕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필수.

젖은 머리칼을 자외선 흡수를 촉진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모발에도 좋지 않다. 두피와 모발은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그만큼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건강한 모발 유지를 위해서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의 기능의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좋다. 또 샴푸 후에는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나가는게 좋다. 두피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분이 자외선을 더욱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해 빛이 직접 닿는 것을 최대한 막도록 한다.

■ 천연팩을 만들때 주의해야할 점
1. 신선한 재료로 소량만 만들기
최대한 신선한 재료를 구하고 1회분 양만 만들어 사용한다. 산화된 재료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농약을 쓰지 않은 천연, 유기농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2. 사용 전에는 꼭 테스트하기
천연 재료라고 모두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민감한 피부이거나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가 있으니 천연팩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겨드랑이 안쪽이나 귀 밑, 목 부분에 발라 10분 정도 경과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천연팩은 잠들기 전에 하기
아침에 팩을 하고 자외선을 쬐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 받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전에 천연팩을 하면 팩을 한 후 숙면을 통해서 피부가 재생되기 때문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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